항상 숨어있는 오셀레이트 스킨크를 보면서 여러 사람들이 핀셋피딩이 된다는 말을 듣고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워낙 저희집 오셀레이트 스킨크가 사람 앞에서 먹는걸 보여주질 않으니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기회가 되어 시도를 해보았죠.




큰 유목을 두웠을때에는 이렇게 숨고 아래로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확실히 유목같은 숨는 곳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색깔도 비슷해서 보호색역할도 하는거 같네요.



이렇게 잘 숨어서 넣어두고 싶었으나 샌드피쉬 스킨크의 활발한 행동에 너무 지장이 커 다시 작은 유목으로 바꾸었네요. 오셀레이트 스킨크한테는 항상 미안합니다 ㅎㅎ




나와있는 아이를 보고 핀셋피딩을 실시! 하지만 실패하였습니다 ㅠㅠ 저희 집 오셀레이트 스킨크는 왜 이리 겁이 많은걸까요..  언젠가 제 앞에서 먹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피터스 밴디드 스킨크 밥먹을때 머리만 내밀고 눈치봐서 앞에 밀웜을 가져다 둬도 안먹는 모습이 너무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