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레이트 스킨크와 샌드피쉬 2마리를 합사하고 있을때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샌드피쉬 스킨크와 달리 오셀레이트 스킨크는 좀 더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너무 활발하지는 않지만 낮에 노는 모습을 항상 보여주었습니다.


-소세지 같은 오셀레이트 스킨크의 모습. 너무 짜리몽땅해요 ㅎㅎ


확실히 샌드피쉬와 다르게 몸 형태자체가 잘 파고드는 형태도 아니어서 사람과 마주치면 먼저 얼음 땡 하면서 지켜보기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둘 모두 싸우지 않고 잘 지내서 다행이었습니다.


-머리만 내밀고 눈치 보고 있는 오셀레이트 스킨크.


아무래도 wc개체 성향이 강해서 인지 아직까지도 사람이 있으면 밥을 먹지 않습니다. 특히 오셀레이트는 배부르면 아예 안먹는 모습도 보이더라구요. 지금은 그나마 나아져서 문 열고 피터스 밴디드 스킨크 핀셋피딩하고 있으면 머리만 내미는데 그게 최선이더라구요.. 그 뒤로 나오지 않고 계속 머리만 내밀고 있다가 피터스한테 항상 깔립니다 ㅎㅎ



-나무타는 오셀레이트 스킨크의 모습. 다리 형태가 발톱이 있기 때문에 나무를 잘 타고 노는 모습을 많이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집에서 아직까지 사용되는 작은 유목입니다.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오셀레이트도 너무 잘 타고 놀고 특히 3마리 모두 탈피를 할때 유목에 가장 많이 비벼 껍질을 벗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야생에서 그랬기 때문에 쭉 경험을 가지고 있는거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샌드피쉬 스킨크의 일반적인 모습. 이정도 찍은것도 정말 힘듭니다 ㅠ


아무래도 소형종들 모두 야생성이 강해 복도에서 걸어오는 소리만 들어도 들어가는 일이 다반사이고 저렇게 빠르게 들어가는 샌드피쉬는 정말로 찍기 어렵습니다 ㅠ  파충류 글이 많이 안올라온다는 말이 많은데 진짜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듭니다. 아이들 스트레스 받을까봐 모래에서 많이 빼지도 않아 차차 찍히는 사진들과 과거에 찍혔던 사진, 영상들을 지속적으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