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리는 국내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내륙에는 겨울이 되기 전에 옵니다. 마침 갯벌 위에서 밥을 먹고 있던 물수리를 만났습니다.
물수리는 강이나 호수,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새인데, 물고기를 잡으면 되게 재밌는 모습으로 들고 안전한 곳에 가서 밥을 먹는다고 하는데, 이곳이 안전하다고 느꼈나 봅니다.
밥을 천천히 먹기로 유명한 새인데, 생각보다 빨리 먹는 듯한 느낌.
다 먹고 부리도 갯벌에 닦고 바닷물로 부리 청소를 하더군요. 신기한 구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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