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맹금류를 보기 위해 잠시 무안 회산백련지로 갔다. 여긴 연이 많이 있어 새들이 쉬기에 좋은 곳이다.
오자마자 반겨주는 큰고니들과 쇠백로가 보인다. 평소에 없던 얘들이 있다. 땡잡은 날인 듯하다.
앞에 아이들이 뛰어가면서 새들을 날려보내는데 그 사이 촬영을 한번 해본다. 약간씩 초점이 나가있다.
쇠백로를 쭉 따라간다.
쇠백로인가? 하고 촬영하고 보니 노랑부리저어새다. 애기들이 얘네들까지 날려버렸나보다..
초점이 나갔지만 찍은 사진이 몇장 없다..
당연하게도 청둥오리들도 많이 숨어있다.
별 기대없이 갔는데 큰고니들이 좀 있어서 다행이랄까?
부리가 모두 노란것으로 보아 성체들이다.
참고로 기러기목에 오리과에 고니속에 속하는 겨울철새이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천연기념물 201-2호이다.(201호는 고니) 참고로 옛날에 고니가 백조다.
부리가 회색이다. 얘들은 어린개체로 보인다.
성체 7마리, 어린개체 5마리 정도로 측정이 된다. 정말 열심히 키워서 성체가 되기 전까지 잘 키워온 듯..
그냥 기지개를 편걸까?
대충 한바퀴를 도니 시간이 좀 되서 다시 돌아가기로 한다.
맹금류로 보이는 무언가가 날길래 셔터를 눌렀것만.. 초점은 나무에 잡혀있다 ㅋㅋ;
가는길에 말똥가리도 보이길래 찍었다.
멀리 가진 않아서 얼굴 보일때까지만 좀 찍다가 끝
촬영 기기 : 캐논 EOS R10 + EF-S 55-2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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