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는 각주에 기입함.

종류 : 참사슴벌레-걍사슴벌레(Lucanus maculifemoratus)

포스팅이 굉장히 오래된건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하다 보니 촬영을 1도 안하고 넘어갔다.. 그나마 중간중간 한장씩 찍은 정도?? 

[각주:1]

온도는 대충 20.7도가 된다. 딱 적정온도보다 조금 낮은 정도.. 한여름에 이정도 온도 유지하는것도 방학때만 가능했지만...

[각주:2]

내부를 보면 젤리가 아직 한참 남아있다.. 아마 옆에 걍사 수컷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진찍고 나니 잘 보이진 않는다..

[각주:3]

온도 조절은 간단하게 얼음병 또는 얼음팩으로 한다. 온도를 너무 낮게 잡지않고 오래가게 하기 위해 뽁뽁이로 감싸둬서 온도를 어느정도 길게 유지할수 있도록 할 수 있다.

[각주:4]

뚜껑을 열면 순식간에 온도가 높아지긴 하나 어쩔수 없는 부분.. 그래서 촬영을 되도록 삼가하면서 빛도 보여주지 않고 키웠다.

그리고...

0903일자로 참사슴벌레 사육을 종료함.

원래대로라면 이시기엔 죽어있는게 맞지만 조금 오래 살았다. 

[각주:5]
31일에 확인된 것으로 아마 28~29일쯤에 죽지 않았을까 싶다. 곰팡이 상태부터 시작해 보면... 

무관심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다 보니 이지경이 되어왔다. 수컷 수고했다. 강원도 홍천에서 잡혀와가지고... 

[각주:6]

31일에 촬영된 것으로 암컷도 힘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 짝짓기는 한건 확인됬지만 산란 확인까진 못했다.. 다시 이끼를 덮어 수분을 유지하도록 하기로 한다.

[각주:7]

그리고 9월3일 암컷이 죽어버렸다. 생각 외로 오래살아줘서 고마웠다. 산란시기도 많이 늦어졌는데도 아직까지 버텨줘서 산란 확인은 못했지만 했길 바라며... 


이렇게 걍(참)사슴벌레 사육을 종료하기로 한다.


  1. 180826 촬영 [본문으로]
  2. 180826 촬영 [본문으로]
  3. 180826 촬영 [본문으로]
  4. 180826 촬영 [본문으로]
  5. 180831 촬영 [본문으로]
  6. 180831 촬영 [본문으로]
  7. 180903 촬영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