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 180602

종류 : 제주왕개미(Camponotus vitiosus)

왕개미속에 속하는 나무속에 자주 볼 수 있는 종이고 병정을 가지면서 작은 종이라 굉장히 맘에 드는 종이다.

아.. 흔들렸다라고 보긴 힘들고 어둡다고 촛점이 잘 안잡힌다..

[각주:1]

이제 사육중인 제주왕개미 워커와 여왕이 보인다. 통 안이라 너무 안보임..

[각주:2]

심지어 뚜껑 열고도 촛점이 안잡힌다.. 카메라 사고싶다..

[각주:3]

그나마 보이는 사진이다. 

또 흔들렸다... 일단 밥을 줬더니 바로 밥을 먹는다고 모이기 시작한다.

제대로 보니 병정하고 일반개미들이 보인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여왕도 보인다. 아무리 열심히 찍어도 초점이 안맞는다..

[각주:4]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하지만 짱구개미가 더 반짝이더라구요.. 짱구개미 키우고 싶다..

[각주:5]

한편으로 불리는 이름이 제주왕개미라 그런지 굉장히 이름부터 끌리던 종이였다.

사슴풍뎅이 잡으러가다가 너무 안나와 짜증나서 나무 한번 쪼갰더니 나왔다. 

붓을 챙겨와서 다행히 여왕까지 잡을수 있었으며 원래 위성군체가 많은데 다행히 한번에 다 잡혔다.


채집 후 상황이었다. 아무생각없이 부신 나무라 그런지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급하게 통에 담느라 바뻤었다..



  1. 제주왕개미는 과습을 싫어하는 듯 하다. 두 군체를 기르는데 항상 물과 떨어진 곳에서 산다. [본문으로]
  2. 바글바글 모여있는 제주왕개미 여왕과 워커 [본문으로]
  3. 병정과 일반 일개미, 여왕이 보인다. [본문으로]
  4. 밥을 먹자마자 배가 빵빵해지는 제주왕개미 일개미들 [본문으로]
  5. 오른쪽 아래가 제주왕개미 여왕, 남은건 병정과 워커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