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 180809
종류 : 한국홍가슴개미(Camponotus Atrox)
일단 저번 사육장은 이벤트 당첨됬을 때 왔던 통 그대로로 솔직히 관리 자체가 편하다고 했지만.. 나는 밥을 액체성 먹이로 먹여야하고, 수분 공급자체도 불편하고, 관찰 자체도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사육장을 바꾸기로 마음먹은지 거의 한달이 지나서야... 사육장을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다.
일단 시작하기전 세팅은 이렇게 하였다. 펜통 대신 별사탕통을 사용해서 내부에 석고로 수분 공급을 위해 내부를 나눠두었다. 참고로 납땜기는 구멍 뚫기 용으로 사용한다.
이 상태로 납땜기로 구멍을 뚫는다.
구멍을 일단 임시로 뚫고 고정을 시키고 구멍을 크게 만들 생각이다. 일단 구멍을 뚫으면서 뚜껑하고 케이스하고 아주 약하게 붙는다.
일단 글루건으로 모두 붙여놓고 그다음 작업을 시작한다. 구멍을 크게 뚫어두고 계속 글루건을 덧칠해서 완전히 고정되도록 한다.
오랜만에 만들어봤는데 다행히 문제 없이 잘 만든 듯..!
4구로 만들긴 했지만 만약 군체가 대군체 쯤 됬다면 팬통을 좌우에도 더 달거나 위로도 더 늘렸어도 됬을 듯...
이제 사육장이 완성 되었다. 만족스럽게 만들어져서 다행. 근데 항상 만들고 난 뒤에 아쉬운게 보인다. 뚜껑과 케이스 접촉부분에서 케이스->뚜껑방향에 플라스틱이 녹으면서 이상한 형태로 만들어지는 부분이 아쉽..
그리고 이제 개미들을 넣기로 한다. 넣기 전에 기름칠을 하고 개미를 넣어야한다. 안그러면 흡충기를 들고 다시 잡거나 집에서 개미가 사는 일이 일어나므로 항상 생각 먼저..!
초기에는 이러한 상태였었는데 일개미 한두마리씩 탐색을 하고 알, 고치 등을 넣은 후에 여왕이 들어간다.
방을 두개만 사용한다. 군체 자체가 초기 군체정도 되서 두개만 사용하는 듯... 한방은 먹이 저장용으로 사용된다. 남은 방은 여왕과 알들이 존재.
생각보다 먹탐장이 더러워졌다. 청소 또 해야할 듯...
항상 일개미들은 탐색하는 듯...
먹탐장만 청소하면 될듯..!
- 준비물 : 글루건, 펜통(별사탕 통), 쿠키통, 납땜기 [본문으로]
- 고정을 위해 테이프로 뚜껑들을 한줄로 모아둔다. [본문으로]
- 납땜기로 구멍을 뚫을때 굉장히 안좋은 물질들이 나오니 환기가 되는 곳에서 하길 바람. [본문으로]
- 점점 구멍을 키워야한다. 두번째 구멍에 탄 흔적은 다른 물질이 들어갔기 때문에 타버림.. [본문으로]
- 이제 펜통을 끼운 다음 모습이다. 다행히 성공. [본문으로]
- 4구 통으로 왠만해서 중~대군체까지 커버가 된다. [본문으로]
- 내부 유독물질이 있을 수 있기에 일단 물로 씻어낸 후 말린 다음 사용하기로 한다. [본문으로]
- 자연 이사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라 일단 다 부어버리는 방식을 택했다. [본문으로]
- 거의 입주가 완료된 상태 [본문으로]
- 시간이 지나고 습도가 높은지 먹탐장에 먹이를 두기 시작.. [본문으로]
- 대충 입구로 보면 여왕이 들어갈만한 구멍으로 만들었다. [본문으로]
- 이제 당분간은 문제없이 이 상태로 키워도 될 듯 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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