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 1808076

종류 : 주름개미((Tetramorium casespitum)


참고로 내가 가장 빨리 처분하고 싶은 종이자... 키우고 싶지 않다..

너무 흔하고.. 너무 탈출 잘하고.. 기름따위 필요 없다 싶이 하는 종..

이 종은 워낙 수가 많아서 흙분리를 시켰는데... 

[각주:1]

휴지를 뜯어서 저렇게 해두었다.. 심지어 기름칠 해뒀는데도 올라와서 다른 집까지 차지했다..

[각주:2]

진짜 방이 과하게 건조한데 다른 곳을 찾아 위성군체를 만들어뒀다. 만약 내 방이 습했으면 어딘가에 또다른 위성군체가 있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다행히 통을 바로 옆에 둬서 여기저기 왔다갔다만 하는 듯 하다.


하지만 내 방에서 위성군체를 만들었다는 부분에서 테이프로 밀봉시켜뒀는데 탈출을 감행했다... 키우고 싶지 않아... 또 탈출할 거 같아.. 좋게 중~대형만 키워야겠...


  1. 주름 개미, 여왕은 2마리인데 굉장한 수를 자랑한다. [본문으로]
  2. 이전에 풀개미 몇마리를 담아뒀던 통이다. 지금은 주름이 점령한 이곳.. [본문으로]